[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대세 그룹들의 퍼포먼스 서사와 K팝 전반의 성장사를 잇는 스페셜 무대들로 '링크 투 케이팝'(LINK to K-POP) 비전을 그린다.
21일 KGMA 조직위원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2일차 뮤직데이의 스테이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5 KGMA 뮤직데이 무대는 총 16개 팀의 개별 무대와 함께, K팝 서사를 다양하게 구현하는 특별 무대들로 펼쳐진다.
우선 그룹별 스테이지 측면에서는 앞서 예고된 스트레이 키즈의 파격적 무대와 함께, 'MZ워너비' 아이브의 특별무대가 예고된다. 올해 초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던 '레블 하트'를 비롯해 색다른 변신으로 스펙트럼을 넓힌 활동곡 'XOXZ'까지 아우르는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키스오브라이프' 나띠는 그룹 무대와 별도로 MC스페셜 무대를 준비한다. 지난해 에스파 윈터의 '스파크'에 이어지는 역대급 솔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등 올해 데뷔한 5세대 보이그룹들을 중심으로 한 시대별 K팝 무대가 펼쳐진다. H.O.T.부터 스트레이 키즈까지 1세대부터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들의 히트곡 무대 커버와 함께, 세대와 그룹을 잇는 K팝의 온전한 서사가 새로운 색감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무대흐름과 함께,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열풍에 이어 최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중인 변우석을 필두로 한 시상자들과 함께 K팝 그룹들의 활약상이 다각도로 조명되는 지점 또한 기대된다.
이처럼 2025 KGMA는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상 첫째 날, 가나다순)와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31팀의 무대향연은 물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더한 화려한 무대와 함께 K팝의 세대통합 매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오는 11월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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