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5% 이상 추락할 것”…가상화폐 최악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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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5% 이상 추락할 것”…가상화폐 최악 전망 나왔다

이데일리 2025-10-20 12:29:54 신고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존 글로버 레든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023년 초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장이 최근 10만5000달러 붕괴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사진=뉴시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9일(현지 시각) 이같이 보도하면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가격인 10만8000달러에서 35%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글로버 CIO는 “암호화폐가 5파동 상승 움직임을 완료했으며 적어도 2026년 말까지 지속될 수 있는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7만~8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2만4000달러 선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소폭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제 추세는 약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 엘리엇 파동은 1938년 랄프 넬슨 엘리엇이 도입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예측 가능한 주기로 움직인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의 약세 전망은 각 반감기 이후 18개월 후에 정점을 찍은 뒤 약세장에 진입하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추세와 정확히 일치한다.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에 발생했다.

한편,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최근 시장이 패닉 셀링 양상으로 접어들며, 향후 몇 주 간 극심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웨이브 디지털 에셋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시머는 “현재 시장은 공황 매도, 매매 중단, 바닥매수를 노리는 선택적 매수세가 뒤섞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완전한 폭락이라고 단정하긴 어려우나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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