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64명 중 59명 구속영장 신청…경기북부청, 15명 중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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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64명 중 59명 구속영장 신청…경기북부청, 15명 중 11명

경기일보 2025-10-20 11:5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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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에 적발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진은 1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B게이트에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나오고 있는 모습. 경기일보 DB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에 적발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진은 1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B게이트에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나오고 있는 모습. 경기일보 DB

 

경찰이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송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구속됐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신청된 59명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경찰청이 45명, 경기북부경찰청 11명, 대전경찰청 1명, 김포경찰서 1명, 원주경찰서 1명 등이다.

 

경기지역에는 경기북부청 15명, 김포경찰서 1명 등 16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청 배정 인원 중 1명은 부산지검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이송했으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선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7~9월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현지 피싱콜센터 단속 사실과 한국인 피의자 명단을 통보받았다.

 

충남청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7월까지 로맨스스캠·리딩방·보이스피싱·노쇼 사기 범행에 대해 조사 중이며, 경기북부청은 3월∼4월 발생한 로맨스스캠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송환자들의 동의를 받아 마약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반응을 확인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송환자 가운데 3~4명은 스캠단지 조직원들로부터 감금 등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사실 외에도 출입국 경위를 포함해 ▲범죄조직 구조 ▲스캠단지 현황 ▲인력공급 및 알선조직 ▲현지 납치·감금 피해 현황 등 캄보디아 사태 관련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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