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오르면서 양당 격차가 한 자릿수까지 줄어들었다.
특히 민주당은 전통적인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13.7%P나 급락하면서 5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에서도 8.3%P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캄보디아 사태, 부동산 대책 등 대정부 공세를 통해 대구·경북(9.3%P↑)과 70대 이상(14.4%P↑) 등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 냈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일~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6.5%(0.7%P↓), 국민의힘 36.7%(0.8%P↑), 조국혁신당 3.1%(0.2%P↓), 개혁신당 3.0%(0.2%P↑), 진보당 1.4%(0.4%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구·경북(6.7%P↓), 광주·전라(13.7%P↓)에서 내렸고, 부산·울산·경남(2.5%P↑), 서울(4.3%P↑)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10.8%P↑), 대구·경북(9.3%P↑)에서 올랐고 서울(6.8%P↓)에서 하락했다.
서울 민주 44.0%·국힘 33.4%, 인천·경기 민주 49.6%·국힘 36.9%, 충청 민주 46.9%·국힘 37.2%, 호남 민주 57.6%·국힘 25.0%로 집계됐다.
PK는 민주 46.2%·국힘 40.9%로 오차범위 내였고, TK는 민주 32.4%·국힘 51.6%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70대 이상(15.6%P↓), 40대(8.3%P↓)에서 하락했고, 60대(6.9%P↑), 30대(5.4%P↑), 20대(8.8%P↑)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14.4%P↑), 40대(5.9%P↑)에서는 올랐으나 30대(6.2%P↓), 60대(10.9%P↓)에서는 하락 폭이 컸다.
20대는 민주 29.2%·국힘 50.4%로 국민의힘이 높았으나 30대 민주 46.0%·국힘 32.9%, 40대 민주 58.1%·국힘 25.9%, 50대 민주 57.6%·국힘 29.9%, 60대 민주 50.9%·국힘 32.7%로 민주당이 앞섰다.
70세 이상은 민주 31.5%·국힘 52.1%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중도층은 민주 48.4%·국힘 31.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