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버스 세운다고 비판하더니, 2연속 2실점? 거울부터 봐” 반 다이크 뼈 때리는 로이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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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버스 세운다고 비판하더니, 2연속 2실점? 거울부터 봐” 반 다이크 뼈 때리는 로이 킨

인터풋볼 2025-10-20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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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로이 킨이 버질 반 다이크를 비판했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은 모든 대회 4연패에 빠졌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전반 1분 만에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골을 내줬다. 리버풀은 코디 각포를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했으나 여러 번 골대를 강타하는 등 불운한 상황 속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막바지 각포의 극적인 동점골이 나왔으나 6분 뒤 해리 매과이어에게 헤더 역전골을 허용했고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해 패배했다.

 

이번 안방에서의 맨유전 패배는 리버풀로서는 타격이 있을 것이다. 4연패에 빠졌고 9년 만의 맨유 상대 안필드에서 패배였다. 리버풀은 그동안 안방에서 맨유 상대 극강이었다. 2016년 루이 반 할 감독 체제의 맨유에 0-1로 패배한 뒤로 리그에서 4승 5무였다.

2실점한 리버풀 수비의 중심 반 다이크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맨유 전설 킨은 “리버풀은 불안해 보였다. 무언가에 쫓기는 것 같았고 팀 밸런스가 아직 부족해 보인다”라며 리버풀의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 다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반 다이크는 센터백에 뛰어난 선수다. 작년에 재계약에 서명했는데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다면 그에 대해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 몇 년 전에 반 다이크는 맨유가 안필드에서 버스를 세우며 수비에 임한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안필드에서 두 골, 이번에도 두 골 넣었다. 그리고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센터백이다. 실점이 갑자기 많아졌는데 거울부터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경기가 끝난 뒤 “어설프게 두 번째 골을 내줬다.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열심히 했고 결승골 기회도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두 번째 실점하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경기 내내 성급했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맨유는 인내심이 있었다. 우리를 그렇게 강하게 압박하지도 않았고 볼을 내줬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현실은 우리의 패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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