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과 하현상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를 통해 여의도에서 힐링 버스킹을 펼치며 도심의 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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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 김필은 세 번째 미니앨범 ‘LIFE(라이프)’의 수록곡 ‘Illusion(일루전)’을 선보이며 재즈바를 연상케 하는 감성 짙은 보컬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HAPPY END(해피 엔드)’를 무반주 즉흥 라이브로 들려주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이 노래가 따뜻한 감정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3년 만에 ‘비긴어게인’ 무대에 오른 하현상은 최근 발매한 신곡 ‘Wawa(와와)’를 선곡했다. “‘Wawa’는 잉카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이다. 유년기는 끝났지만 어린아이 같은 마음만은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과 함께, 포크 장르의 따뜻한 정서를 녹여낸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하현상과 도영은 넬의 ‘한계’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또한 메이트의 ‘난 너를 사랑해’를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듀엣 무대로 버스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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