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마리아 아일랜드(Anna Maria Island)는 고층 건물들과 화려한 상업 지역이 있는 유명 플로리다 여행지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여행지다. 개발이 제한되고, 유명 프랜차이즈들은 찾아볼 수 없다. 지역 상점들 위주이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다. 자연이 아름답고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기 좋다. '올드 플로리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11km 길이의 섬으로, 6천여명이 거주한다.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나 새러소타(Sarasota)에서 약 40분, 탬파(Tampa)에서는 약 1시간 거리이다.
Bean Point(빈 포인트): 섬의 북쪽 끝 지역으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Pine Avenue(파인 애비뉴): 애나 마리아 아일랜드는 북쪽의 애나 마리아, 중앙의 홈즈 비치, 남쪽의 브레이든턴 비치, 3개의 도시로 이루어져 있다. 파인 애비뉴는 애나 마리아의 상점 거리다.
Bayfront Park(베이프론트 파크): 섬의 북쪽 끝에 위치한 조용한 해변 공원이다.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The Sand Bar 레스토랑.
Galati Yacht Sales: 애나 마리아 섬에 본사를 둔 고급 요트 판매·중개 회사다. 본사에는 전문 서비스 시설이 있어 엔진 수리, 선체 관리, 업그레이드 작업까지 가능하다.
Holmes Beach(홈즈 비치): 섬 중앙의 홈즈 비치는 섬의 인구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고, 메인 상업 지역이다.
The White Sands Beach Resort(화이트 샌드 비치 리조트): 홈즈 비치 바로 옆에 위치한 숙박시설들 중 하나이다. 수영장을 갖추고 있고, 객실은 주방 시설을 갖춘 캐주얼한 아파트 형태로 되어 있어, 장기 투숙이나 가족 여행객에게 편리하다.
School Key(섬): 홈즈 비치의 북쪽에 있다. 섬 중앙의 Key Royal Club은 애나 마리아 아일랜드의 유일한 골프 코스다.
홈즈 비치 남쪽에 있는 Manatee Beach(매너티 비치)
무료로 운행하는 트롤리를 이용하면 차 없이도 편리하게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약 20분마다 한 대가 온다.
Bradenton Beach(브레이든턴 비치): 애나 마리아 아일랜드의 남쪽 부분이다. 폭이 가장 좁다.
Cortez Beach(코르테즈 비치)는 Bradenton Beach 지역의 남쪽에 있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해변이다.
애나 마리아 아일랜드의 남쪽 끝나는 부분에 있는 Coquina Beach(코키나 비치)다.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Longboat Key(롱보트 키)가 나온다.
Jewfish Key Sandbar(주피시 키 샌드바): 애나 마리아 아일랜드와 롱보트 키 사이에 있는 에메랄드빛 바닷물 속에 위치한 모래톱(Sandbar)이다. 보트를 정박하고 휴식, 수영,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개인 보트가 없으면 보트 투어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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