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일·중식 쉐프 총출동...프렌치 미니 케이크 ‘누아 트러플 케이크’ 1위
[포인트경제] 서울신라호텔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결에서는 프렌치 스타일 미니 케이크인 ‘누아 트러플 케이크’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신라호텔 시즌 신메뉴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신라호텔 제공 (포인트경제)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일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직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신라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셰프들이 참석한 이번 품평회는 버섯류, 무화과, 제철 생선을 주제로 삼아 요리 대결을 벌였다.
총 23명의 셰프가 참여해 한식 6종, 양식 10종, 일식 4종, 중식 3종 등 총 23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 업장은 라연, 콘티넨탈, 팔선, 아리아께, 더 파크뷰, 연회 등 8개 레스토랑이다. 심사위원과 셰프들이 창의성, 디자인, 맛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1위는 제과 부문의 ‘누아 트러플 케이크’가 차지했다. 이 케이크는 서울신라호텔이 5월 출시한 시그니처 메뉴 ‘트러플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프렌치 스타일 미니 케이크다. 블랙 트러플의 향과 풍미를 섬세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무스 속에 트러플 오일과 가나슈를 은은하게 녹여 깊은 맛을 완성했다. 블랙 트러플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표현한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아 트러플 케이크’는 오는 12월 연말 시즌에 맞춰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판매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부터 매 분기 신메뉴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68개 메뉴가 출품됐다. 이번 품평회 출품 메뉴 중 6종은 각 업장에서 추가 개발을 거쳐 시즌 메뉴 또는 이벤트 메뉴로 실제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이번 신메뉴 품평회는 주니어 셰프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장려해 식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식 가능성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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