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직접 탈맨유 효과 인정 “바르셀로나 이적 후 내 최고의 모습 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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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직접 탈맨유 효과 인정 “바르셀로나 이적 후 내 최고의 모습 보게 될 것”

인터풋볼 2025-10-17 10:2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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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는 자신이 최고의 폼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의 발언을 전했다. 래시포드는 ‘아이 티비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잉글랜드는 나의 최고의 모습을 보게 될 거라 믿는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내가 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최고가 될 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 관계가 틀어졌고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1군에서 활용하길 원치 않았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향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현재까지의 활약상은 합격점이다. 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1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2경기 2골 1도움이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감이 올라온 모습이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가면서 토마스 투헬 감독의 눈에도 들었다. 직전 시즌 아스톤 빌라 임대 시절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더니 9월, 10월 모두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됐다. 지난 9월 10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세르비아전에서는 골 맛까지 봤다. 최근 있었던 웨일스-라트비아 2연전에서는 각각 45분, 19분의 출전시간을 부여받았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맨유에 있을 때와는 다르다. 지난 시즌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최악의 부진을 만회하나 싶었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장점인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 강력한 킥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는 장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가 폼을 되찾았고 바르셀로나 선배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칭찬했다. 아구에로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출발이 존경스럽다.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공격포인트로 팀에 기여했다. 매우 좋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라인업은 감독이 결정하겠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뛴다는 것은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기에 많은 옵션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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