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컨셉 포스터 공개…박정민·박강현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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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컨셉 포스터 공개…박정민·박강현 변신 예고

이데일리 2025-10-17 07:5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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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서와 영화에 이어 무대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화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컨셉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광활한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227일간의 경이로운 여정을 펼치는 소년 파이의 모습을 콘셉트로 삼았다. 바다의 물결 속에서 희망을 꿈꾸는 두 배우의 모습은 ‘라이프 오브 파이’가 선보일 생존과 용기의 대서사시를 예고한다. 파이 역은 생존을 건 대결, 극한의 고독과 상실, 꺾이지 않는 용기와 희망을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의 캐릭터로, 배우들의 신체적·정신적 역량이 총동원되는 역할이다.



무대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거대한 폭풍우와 바다, 그리고 고도의 숙련을 거친 퍼펫티어(인형 조종사)들의 혼연일체된 연기는 이번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창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박정민은 첫 리딩 현장에서 “두렵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8년 만의 무대 복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박강현은 “퍼펫과의 연기를 통해 인간 이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올리비에상 5개 부문, 토니상 3개 부문을 휩쓴 화제의 작품으로, 맨부커상 수상 작가 얀 마텔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 기술로 태평양 한가운데에 홀로 남은 소년 파이와 벵골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생존기를 그린다. 파이 역의 박정민·박강현을 비롯해 아버지 역의 서현철·황만익, 어머니 역의 주아·송인성 등 총 2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스펙터클한 무대 예술과 압도적인 퍼펫 연기로 관객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은 오는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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