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공개 열애 5년차' 영화계 공식 커플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섰다.
지난 16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4년 만에 재개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MSFF2025) 개막식에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종서는 명예 심사위원으로 남자친구인 이충현 감독은 김성수 감독과 함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섹션의 심사위원으로 행사에 '따로 또 같이' 참석했다.
전종서는 이날 넥라인이 높게 올라온 블랙 미니 원피스에 그레이 롱 트렌치코트를 걸쳐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플랫폼 굽이 돋보이는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대담한 실루엣을 완성, 그녀만의 대체 불가한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브라운 헤어와 톤 다운된 누드 메이크업은 전종서 특유의 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충현 감독은 맨투맨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무드를 연출했다. 감독 특유의 진중한 인상이 담긴 심플한 룩은 전종서의 시크한 패션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두 사람만의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케미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영화 '콜'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꾸준히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공식 커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며, 함께일 때 더욱 완성되는 케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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