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허락 받았다' 수비형 내야수 푼토, MIN 감독 인터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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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허락 받았다' 수비형 내야수 푼토, MIN 감독 인터뷰 '예정'

일간스포츠 2025-10-16 08: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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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시절 조 마우어와 함께 사진을 찍은 닉 푼토(왼쪽). 푼토 SNS 캡처


선수 시절 수비형 내야수였던 닉 푼토(48)가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직에 도전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미네소타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으로부터 푼토와의 인터뷰 허가를 받았다'라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미네소타는 시즌 뒤 로코 발델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나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다.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오르는데 푼토도 그중 하나.

디애슬레틱은 '푼토는 2021년 메이저리그(MLB) 유망주 육성 리그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23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산타마가리타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올 시즌엔 샌디에이고에서 내야수 지도 등 여러 업무를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200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푼토는 2014년까지 뛰었다. 통산 MLB 14년 성적은 1163경기 타율 0.245 19홈런 104도루 263타점이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수비의 다재다능함이 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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