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PO) 및 한국시리즈(KS) 티켓은 '가을 야구'의 꽃으로 불릴 만큼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2025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은 1차전 10월 17일 금요일, 2차전은 18일, 3차전은 20일, 4차전은 21일, 5차전은 23일 치러지며 한국시리즈 일정은 25일 1차전이 치러진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2025 KBO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 성공을 위한 핵심 꿀팁은 부지런함이다.
첫번째, 인터파크 티켓 환경 완벽 세팅하기위해 사전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다. 예매 시작 최소 1시간 전에 인터파크 티켓에 로그인 상태를 유지한다.
두번째, 무통장 입금이 가장 빠르지만, 결제 마감 시한을 놓칠 위험이 있다. 간편결제나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하고 비밀번호까지 확인해두어 결제 단계를 최소화해야 한다.
세번째, PC와 모바일 앱 동시 준비한다. PC는 안정성이 좋고, 모바일 앱은 상대적으로 접속이 빠를 때가 있다. 계정당 동시 접속은 불가능하지만, 한 기기는 대기열에 두고 다른 기기로 시도해 볼 수 있다.
네번째, 좌석 배치도 및 가격 숙지한다. 자신이 원하는 좌석(테이블석, 익사이팅존 등)의 위치와 가격을 미리 파악하고, 경쟁이 치열할 경우를 대비해 2순위, 3순위 좌석까지 정해둔다. 최고 인기 좌석에 미련을 두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다섯번째, 예매 시작 최소 10분 전부터 대기한다. 예매 페이지에서 새로고침(F5)을 반복하지 말고, 예매 시작 시간 2~5분 전에 정확히 한 번만 페이지에 접속하여 대기하며, 새로고침을 너무 자주 하면 접속 차단이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F5 대신 '주소창'을 클릭하고 엔터를 쳐서 새로고침을 하면 대기열에 진입할 확률이 조금 더 높다는 팁이 있다.
여섯번째, 대기열에 진입하면 절대 페이지를 닫거나 새로고침하지 말고 기다린다.
좌석 배치도가 뜨면 미리 정해둔 구역을 빠르게 클릭하고, 좌석을 선택한 후에도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예매 진행 중 다른 사람이 먼저 결제하면 좌석이 취소된다.
결제 수단 선택 시, 가장 빠른 무통장 입금(취소표 위험 감수) 또는 미리 등록된 간편/신용카드로 결제를 끝낸다.
일곱번째, 티켓 확보 실패 시 마지막 기회는 취소표다. 포스트시즌 티켓은 결제 마감 시간 후 미입금된 티켓이 대량으로 풀리거나, 예매자가 취소한 티켓이 다시 나온다.
보통 새벽 0시 10분 ~ 0시 20분 사이에 가장 많은 취소표가 풀린다. 이 시간을 노려 집중적으로 새로고침(페이지 이동 후 재접속)을 시도해본다.
여덟번째, KBO 포스트시즌은 취소분이 있을 경우에 한해 경기 당일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극소량일 수 있으니, 현장 구매를 노린다면 미리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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