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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7 렌더링 <출처=kelsonik> |
BMW 7시리즈의 고성능 모델 M7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BMW는 7시리즈에 M 배지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왔지만, 실제 출시 여부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렌더링은 M7의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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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7 렌더링 <출처=kelsonik> |
이번 렌더링은 현재 7시리즈의 논란이 되는 전면 스타일을 개선해 대형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동시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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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7 렌더링 <출처=kelsonik> |
전면부는 가장 큰 변화가 눈에 띈다. 거대한 키드니 그릴은 유지했으나, 기존 일반 7시리즈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블랙 처리돼 M5와 유사한 인상을 준다. 또한, 기존 분리형 헤드라이트 대신 그릴과 시각적으로 연결되는 일체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범퍼 역시 공기 흡입구를 크게 넓히고 하단 그릴을 새롭게 디자인해 보다 강렬한 전면부 스탠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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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7 렌더링 <출처=kelsonik> |
측면과 후면도 세부적으로 다듬었다. M 시그니처 휠과 블랙 윈도우 몰딩, 후면부의 날렵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테일라이트는 현행 M3를 연상시키고, 립 스포일러와 머슬 범퍼, 디퓨저를 블랙으로 마감해 전체 디자인을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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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7 렌더링 <출처=kelsonik> |
하지만 BMW가 실제로 M7을 출시할 가능성은 낮다. 차세대 7시리즈는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디자인 언어를 적용할 예정이며, 최근 프로토타입에서는 기존처럼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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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7 렌더링 <출처=kelsonik> |
한편, 차세대 BMW X7 M 버전의 렌더링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분리형 헤드라이트 대신 전통적인 헤드라이트와 수정된 키드니 그릴 및 범퍼를 적용했다. 다만, X7 역시 정식 M 모델 출시 계획은 없으며, 대신 전기 iX7 M70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약 8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알피나 버전도 예정돼 있어, 더욱 강력하고 독창적인 대형 럭셔리 SUV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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