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 첫 ‘F4 월드컵’ 엔트리 리스트 발표… “미래의 F1 챔피언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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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첫 ‘F4 월드컵’ 엔트리 리스트 발표… “미래의 F1 챔피언 만나볼까?”

오토레이싱 2025-10-14 12: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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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제1회 FIA 포뮬러 4 월드컵의 공식 엔트리 리스트를 발표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제1회 FIA 포뮬러 4 월드컵의 공식 엔트리 리스트를 발표했다. 제공=FIA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제1회 FIA 포뮬러 4 월드컵의 공식 엔트리 리스트를 발표했다. 제공=FIA

11월 13~16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FIA가 인증한 9개국 F4 시리즈의 챔피언 및 유망주 20명(13개국)이 출전한다. 피온 맬러플린(영국), 지노 트라파(중부유럽), 알렉상드르 무뇨즈(프랑스), 나카무라 메르타 케안(이탈리아), 에마누엘레 올리비에리(중동), 사모 장(중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F4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일본 F4는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이지만 이츠키 사토가 타이틀 경쟁에서 앞서 있고, 린타로 사토(2001년 마카오 GP 우승자 다쿠마 사토의 아들)도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베어맨은 F1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만의 동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F4에서 활약한 세바스찬 웰던, 브라질 F4의 에단 노벨스도 포함됐다.

마카오 출신의 만 헤이 청과 티아고 골로브코 로드리게스는 각각 중국 F4와 중동 F4에서 경험을 쌓았다. 중국의 유즈 왕 역시 두 시리즈를 병행한 유망주로 참가한다. 16세 생일을 일주일 앞둔 영국계 인도 드라이버 아리야만 반살이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되고, 한국의 이규호도 눈길을 끈다. 영국-뉴질랜드 복수 국적의 에밀리 코티는 이탈리아와 중동 F4를 거치며 여성 드라이버로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번 대회는 FIA의 공식 파트너인 ‘민타임스’, ‘프랑스자동차연맹(FFSA)’, ‘리지에’가 공동 운영을 맡아 단일팀·단일 머신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는 리지에 F4 섀시와 알파인 엔진을 사용하는 완전한 동일 조건에서 경쟁한다.

경기는 마카오 그랑프리의 상징인 6.120km 구이아 서킷에서 열린다. 이 코스는 좁은 도심 구간과 고저차가 큰 고속 코너로 유명한,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FIA 공인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은 FI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FIA F4는 FIA의 글로벌 싱글시터 육성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 단계로 F1으로 향하는 첫 국제 관문이자 신예 드라이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할 무대다. 특히 이번 대회는 4개 대륙, 13개국의 젊은 드라이버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한다는 점에서 미래의 F1 챔피언을 미리 만나는 자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국제자동차연맹(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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