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722km"... 현대 신형 SUV, 프리미엄 사양 대거 탑재 '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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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722km"... 현대 신형 SUV, 프리미엄 사양 대거 탑재 '하극상'

오토트리뷴 2025-10-14 12:03:08 신고

일렉시오 실내 /사진=베이징현대
일렉시오 실내 /사진=베이징현대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가 새로운 전기 SUV ‘일렉시오’에 대해 16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기존 현대차와 상당히 다른 분위기에 1회 충전 주행거리 722km를 갖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나 현대차의 최신 사양을 대거 탑재해 '하극상'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투싼급 크기, 새로운 실내

일렉시오는 전장 4,615mm에 축간거리 2,750mm로 현대 투싼 대비 각각 25mm와 5mm 짧은 콤팩트 SUV다. 전면부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H’에 대해 모스 부호에서 영감받아 설계됐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총 152개 LED로 구성했다.

측면은 B필러 이후로 루프라인이 완만하게 낮아지는 전형적인 SUV 스타일을 갖췄다. 여기에 오토 플러시 도어 손잡이와 사선 D필러로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U자형 테일램프와 루프 일체형 보조제동등이 감싸는 형태다.

일렉시오 /사진=베이징현대
일렉시오 /사진=베이징현대

실내는 ‘간결함의 극치’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중심에는 27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운전석보다는 조수석 쪽으로 치우친 구조로 4K 해상도를 제공한다. 기존 현대차 대시보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이에 계기판은 축소됐지만 2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보완한다. 총 29개 수납공간이 마련됐으며 컵홀더 좌측에 별도 커버형 홀더를 배치해 최대 4개 컵을 둘 수 있다. 또한 슬라이딩 프라이버시 박스 등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일렉시오 실내 /사진=베이징현대
일렉시오 실내 /사진=베이징현대


최저 2천만 원 후반대 예상

일렉시오에는 화웨이 기술을 채택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를 기본으로 다양한 핵심 보조 기능을 포함한다. 향후 자동 주차 보조와 도심 자율주행 기능도 차례대로 추가될 예정이다.

일렉시오는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사륜구동 듀얼모터 사양으로 이뤄진다. 최고출력은 각각 215마력과 312마력이다. 사양에 따라 64.2kWh 또는 88.1kWh LFP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CLTC 기준 최대 722km다.

일렉시오 /사진=베이징현대
일렉시오 /사진=베이징현대

한편, 일렉시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부적으로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밝혀질 예정이나 업계에 따르면 최저 14만 위안(약 2,800만 원)부터 책정될 전망이다. 중국 시장 전략형 모델로 계획됐으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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