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아버지? 완전히 농담거리잖아”…아들 출전 시간 ‘불만’→잉글랜드 전설까지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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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아버지? 완전히 농담거리잖아”…아들 출전 시간 ‘불만’→잉글랜드 전설까지 ‘공개’ 저격

인터풋볼 2025-10-14 11:3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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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스포츠
사진=토크스포츠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전설 제프 허스트가 조브 벨링엄의 아버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는 아주 잘 나가고 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인물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조브. 그의 아버지도 계속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전설이 그를 향해 비판을 가했다.

최근 조브의 아버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있었던 장크트 파울리전(3-3 무승부) 이후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 도르트문트 스포츠 디렉터 세바스티안 켈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조브의 출전 시간 때문이었다.

‘빌트’에 따르면 이를 두고 1996 월드컵 우승자이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허스트가 입을 열었다. 그는 “나를 당황하게 했던 건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대한 신문 속 사진이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서 “바로 벨링엄의 아버지였다. 그는 자신의 아들인 조브가 경기 도중 교체됐을 때 불평했다. 완전히 농담거리다”라며 “그런 일을 멈추지 않는다면, 그건 분명한 수치다”라고 이야기했다.

조브는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으로 유망하다. 조브는 버밍엄 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데뷔했다. 2022-23시즌엔 23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조브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선덜랜드였다. 그는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여러 명문 팀과 연결됐으나 그의 선택은 선덜랜드 잔류였다.

지난 시즌에도 조브의 활약이 이어졌다. 43경기 4골 3도움을 만들며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보탬이 됐다. 2024-25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팀과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가 조브를 품었다.

그러나 기대 만큼 조브의 활약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 총 301분을 소화했는데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버지의 언행까지 주목받고 있다. 조브가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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