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네고왕’ 제작사와 웹예능 ‘써보니 달라’ 공동 제작

카페24가 웹 예능 ‘네고왕’ 제작사 달라스튜디오와 손잡고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 웹 예능 ‘써보니 달라’를 선보인다. [사진=카페24]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카페24는 웹 예능 ‘네고왕’ 제작사 달라스튜디오와 손잡고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 웹 예능 ‘써보니 달라’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첫 회는 오는 22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양사는 모든 회차에 카페24 플랫폼 기반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적용해 콘텐츠 내 상품 정보와 채널 스토어 탭을 연동, 구매 전환율 극대화를 노린다. 시청자는 영상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즉시 구매까지 가능한 ‘콘텐츠 커머스’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새 프로그램 ‘써보니 달라’는 출연자가 실제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는 체험형 리뷰 예능이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신뢰’와 ‘진정성’에 초점을 맞춰, 출연자가 현장에서 직접 사용 후기를 전한다.

예컨대 무선 청소기의 성능을 고양이 20마리가 있는 카페에서 직접 테스트하는 식이다. 브랜드는 제품의 실질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리뷰 기반 구매 정보를 얻게 된다.

달라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A+E Korea 산하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로, ‘네고왕’ 시리즈를 통해 젊은 세대 중심의 강력한 팬덤을 확보했다. 카페24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사, 브랜드, 소비자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우수한 콘텐츠 제작력과 이커머스 기술의 결합으로 브랜드와 팬이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