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 섰거라" 테슬라 中 9월 판매량 회복…반등 청신호?[오늘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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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 섰거라" 테슬라 中 9월 판매량 회복…반등 청신호?[오늘M7]

이데일리 2025-10-13 11:23:33 신고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Y’의 저가형 모델 ‘스탠다드’를 출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스탠다드 모델을 출시했다.

판매가는 3만9990유로로, 미국 판매가보다 1000만원가량 낮게 책정했다. 다음달부터 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에서 순차 판매를 시작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 유지를 위한 방어적 조치로 해석된다. 가격 인하로 인한 마진 압박이 불가피해, 출하량 확대와 수익성 방어를 증명해야 한다.

한편 테슬라의 9월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2% 증가한 9만812대(수출물량 포함)로,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신형 6인승 롱휠베이스 ‘모델 Y L’ 판매 호조 영향이다.

테슬라의 3분기 중국 총 판매량도 24만1890대로 전분기 대비 26.17% 급증하며 회복했다.

다음은 매그니피센트7 기업 주요 소식이다.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사진=테슬라 유튜브 채널)


◇엔비디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아랍에미리트(UAE) 대상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승인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UAE로의 엔비디아 칩 첫 수출 허용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체결된 미·UAE 양자 AI 협정의 후속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UAE 를 방문해 2000억 달러(약 280조원) 규모 상업 거래에 합의하고 AI 협력 강화에 서명한 바 있다.

◇애플

애플이 팀 쿡 CEO 후임 찾기에 나섰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CEO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존 터너스 부사장을 유력 검토 중이다.

쿡 CEO는 다음달 만 65세를 맞이하며 애플은 원활한 승계를 위해 내부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유력 후계자로 거론됐던 제프 윌리엄스 전 COO는 올해 은퇴를 앞둬 승계 구도에서 제외됐다.

한편 애플은 서비스 부문 강화 차원에서 에디 큐 수석부사장에게 헬스케어·피트니스 조직을 추가로 맡기고, 소프트웨어 책임자 크레이그에게 애플워치 운영체제(OS) 관리를 겸하도록 했다. 애플은 내년 ‘헬스 플러스(Health Plus)’ 구독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 일환으로 웰니스 부분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알파벳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도입했던 재택근무 제도를 사실상 철회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워크프롬애니웨어’(Work from Anywhere) 제도를 개정하며 사실상 재택근무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개정 규정에 의하면 일주일에 하루만 원격으로 근무하더라도 1주 사용으로 계산돼, 기존의 연간 4주 원격근무 허용‘ 제도가 무의미해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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