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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2일 디아즈의 수상을 공식 발표했다. 디아즈 개인으로선 첫 월간 MVP 수상이자, 삼성 외국인 타자로서 첫 수상이다.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 365표 중 28만6323표(54%)로 총점 69.85점을 받았다. 기자단 투표 0표, 팬 투표 7만8353표로 총점 7.39점을 기록한 LG트윈스 오스틴을 여유잏게 제쳤다.
디아즈는 9~10월 타율 0.412(3위), 7홈런(공동 2위), 28안타(공동 3위), 27타점(1위), 장타율 0,838(1위), 출루율 0.500(공동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9월 25일 대구 키움히어로즈 전에선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49홈런)을 동시에 수립하며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2025시즌 마지막 월간 MVP에 선정된 디아즈는 화려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518로 3관왕에 등극했다.
9~10월 MVP로 선정된 디아즈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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