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더 함께!' 성남, '10년 동행' 엄브로와 계약 연장 발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년 더 함께!' 성남, '10년 동행' 엄브로와 계약 연장 발표

STN스포츠 2025-10-13 10:49:12 신고

3줄요약
성남FC와 엄브로의 계약 연장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FC
성남FC와 엄브로의 계약 연장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FC

[STN뉴스] 강의택 기자┃K리그2 성남FC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동행을 이어간다.

성남은 엄브로와 2027년까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2016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동행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성남과 엄브로는 10주년을 맞이한데 이어 추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과 엄브로는 성남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이후 12년의 역사 중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하며,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는 보기 드문 장기 파트너십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성남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엄브로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팬들의 시선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에 전광판을 통해 특별 제작된 재계약 발표 영상이 상영되었고, 영상 말미에 공개된 ‘2년 연장’ 소식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인천전에서 선수단은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성남의 상징인 까치의 꽁지깃에서 볼 수 있는 청록색과 무지개빛 구조색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됐다.

성남은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는데, 이날 역시 무승부를 거두며 스페셜 유니폼 ‘무패 공식’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홈경기는 엄브로와의 10년 동행과 재계약을 기념해 탄천종합운동장이 ‘엄브로 하우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 진행됐다. 종합운동장의 특성을 살려 트랙과 벽면 등 여분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이 진행돼 성남과 엄브로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더 강조됐다.

장외에는 역대 유니폼과 구단 MD를 활용한 ‘엄브로 추억의 방’, 그리고 2016년부터 2025시즌까지의 여정을 담은 10주년 사진전이 마련돼 팬들이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남과 엄브로는 단순한 공식 용품 후원을 넘어, 구단과 팬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매 시즌 유니폼은 성남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스페셜 유니폼’은 의미 있는 순간마다 팀과 팬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12일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성남FC 공격수 후이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12일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성남FC 공격수 후이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엄브로는 성남의 전통과 열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왔다. 2019년에는 팬 공모전을 통해 ‘유커스텀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구단 창단 35주년을 맞아 과거의 정체성을 되살린 노란색 레트로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해 구단과 팬 사이의 상징적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성남은 “엄브로와의 10년 동행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성남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담아낸 여정이었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구단의 철학과 엄브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더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