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1’ 경쟁률 돌파했다···국내 스타트업, AW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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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1’ 경쟁률 돌파했다···국내 스타트업, AW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름 올려

투데이코리아 2025-10-12 11:5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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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 관련 업계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 관련 업계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진행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리얼월드’와 ‘트릴리온랩스’가 이름을 올리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올해 ‘생성형 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0곳의 기업을 선발했다.
 
지난해 80곳을 선발한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40곳으로 축소하며 선발 기업들은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리얼월드’와 ‘트릴리온랩스’가 참여한다. 두 스타트업은 향후 최대 100만달러의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게되며, 차세대 AI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리얼월드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2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인간의 작업 능력을 모방하는 RFM을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면 연내 데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트릴리온랩스도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한국어 중심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독자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주력하고 있다.
 
특히, 700억 파라미터 규모의 LLM ‘트리-70B’를 공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모델은 한국에서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된 LLM 중 가장 큰 규모다. 회사는 이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제공해 국내 AI 기업 및 학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두 회사는 오는 14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는 8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AWS 리인벤트 2025’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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