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록밴드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50)가 품절남이 된다.
12일 이성우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이성우는 지난 5월 이성우는 "저보다 더 두부, 넨네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 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살다 보니 결혼을 한 번 한다.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성우는 자신의 SNS에 예비신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부의 얼굴에 반려견의 모습을 합성하며 노출을 피했다.
앞서 지난 8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임영웅은 "이성우형의 예비 형수님께서 제 영어 선생님이시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1976년생 이성우는 1996년, 4인조 밴드 노브레인 리더이자 보컬로 데뷔했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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