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대차 북미 본사에서 ‘현대 웨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도 연 이 행사는 현대차의 경영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무뇨스 사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이번에 북미 전역의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안전이 ‘현대 웨이’의 근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안전은 생산 목표보다, 마감일보다, 이익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회의에서 일 년에 한 번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실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직원들에게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로 문제가 발견되면 (그에 대해) 말할 권리뿐만 아니라 작업을 중단할 권한도 있다”며 “어떤 일정도 여러분과 동료의 건강을 해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협력사에도 “현대차는 최고의 안전 기준을 스스로 준수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기대한다”며 “안전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사업의 기본”이라고 했다. 또한 고객에게도 “현대차를 선택하는 것은 모든 차량에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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