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에게 3년 준다” 랫클리프, 아르테타와 비교했지만...그래도 처참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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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에게 3년 준다” 랫클리프, 아르테타와 비교했지만...그래도 처참한 성적

인터풋볼 2025-10-12 08:4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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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짐 랫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비교했다.

맨유가 도저히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번 시즌 3승 1무 3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으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4부 소속 그림즈비 타운에 패배해 일찌감치 탈락했다. 최근 선덜랜드를 2-0으로 잡으면서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나 선덜랜드는 승격팀이며 심지어 맨유 홈에서 열린 경기였다.

여전히 아모림 감독 경질설은 계속되고 있었는데 최근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가 경질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뒤 첫 2년 동안 경질 압박에 시달렸던 것이 기억난다.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을 봐라. 부임 후 첫 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결과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이다. 하루 아침에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모림 감독에게 3시즌을 맡길 것이라고 했다.

랫클리프 구단주가 아르테타 감독을 언급한 이유가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이후 갈피를 못잡던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도 초반에는 힘들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고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팀으로 만들었다. 이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단골 손님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을 비교해도 아모림 감독의 성적은 처참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두 감독의 첫 50경기를 비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7승 10무 13패, 79득점 48실점이다. 반면 아모림 감독은 19승 12무 19패, 78득점 76실점이다. 득점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점이 큰 차이가 나고, 승리 숫자도 비슷하다고 보기 어렵다.

사진 = 풋볼 인사이더
사진 = 풋볼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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