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와락! “문자 남기겠다” 히샬리송의 못말리는 ‘쏘니 사랑’...SNS서도 드러낸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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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와락! “문자 남기겠다” 히샬리송의 못말리는 ‘쏘니 사랑’...SNS서도 드러낸 애정

인터풋볼 2025-10-12 07:1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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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히샬리송 SNS
사진 = 히샬리송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상암)] 히샬리송은 오랜만에 손흥민을 만난 것에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패배했다.

브라질전 이전부터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2022-23시즌부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두 선수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손흥민도 히샬리송을 잘 챙겼고 히샬리송도 손흥민을 믿고 따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올해 여름 손흥민이 오랜 시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의 인연은 끝이 났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이후 "쏘니, 경기장 터치라인에서 너를 보지 못하는 건 이상한 감정이 들 것 같다. 너는 훌륭한 친구이자 리더이면서도 사람의 모범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역사를 썼는데 내가 너 옆에서 이렇게 중요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큰 기쁨이 가득하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성공하길 바란다. 영광이었다! 우린 다시 만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히샬리송은 아시아 원정에 나서는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뒤 기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자신의 SNS에 지난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전 손흥민과 함께 포착된 사진을 게시하며 만남을 기다렸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도 브라질과의 리매치를 기념해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다시 만나게 됐다고 했는데 이 또한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고 히샬리송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손흥민이 6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히샬리송은 79분이 되어서야 교체로 들어가면서 그라운드 위 두 선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경기가 끝난 뒤 만났다. 경기가 종료되고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포옹하며 오랜만에 만났다.

경기가 끝난 뒤 히샬리송은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믹스트존에서 “경기가 끝나고 유니폼 교환을 위해 (손흥민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문자를 남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포옹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도 업로드했다.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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