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레논 생일에 비틀즈가 공연했도르로 유명한
닛뽄 부도칸에서 첫 공연한 양문학..
첫날 내 자리는 A5 10열이였음.
내 앞에 여성분은 후쿠다 아크릴 들고와서 사진 찍으시더라..
공연 후기를 적어보자면..
음향은 역시나 구렸음. 밖에서 대기할 때 리허설 드럼 진동에
지붕 흔들리는 소리 잔뜩 들렸음. 공연 도중에도 미세하게
들렸던거 같음. 다른 좌석은 모르겠는데 아레나석은 부밍도 엄청 심했음.
세트리스트는 오사카 공연(20곡)과 동일 했음.
아시아 투어 마지막이라고 다르게 하진 않았음.
일본에선 MC 많이 할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
한국에서 한거랑 비슷한거 같음 ㅋㅋㅋ.
가장 좋았던 곡은 OOPARTS
내가 직접 보는 양문학 첫 아레나?공연이라서 그런지
조명 연출이 참 좋았음..
아쉬웠던 곡은 GO
퍼포먼스에 문제가 있던건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GO에서 잇세니 고오 안해줌.. 일장기 밑에서 칸코쿠진 혼자하니깐 좀 뻘쭘하더라.
양문학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단조로운 악기 구성으로 간단한 멜로디와, 적당한 이펙트를 이용한 풍부한 사운드로 리스너들을 홀리는게 대단한거 같음..
퇴근하면서 찍은 부도칸 사진
내일도 같은 구성일테지만, 상당히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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