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 트리오 'MSN', 미국서 재결합한다...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 영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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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 트리오 'MSN', 미국서 재결합한다...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 영입 본격 추진

인터풋볼 2025-10-11 10:4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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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를 노리면서 'MSN 트로피'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네이마르를 데려오려고 한다. 네이마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뛸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 우선사항은 메시, 수아레스 재계약이다. 이후 네이마르에게 장기 계획을 제시하며 설득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산투스에서 뛰고 있다. 산투스, 바르셀로나, 브라질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세계 축구 최고의 스타로 불렸던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694억 원)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시장이 극도로 과열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역대 최고 이적료 속에 PSG에 온 네이마르는 6년간 뛰었는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나올 때마다 최고였지만 집중견제에 시달렸고 거친 태클을 당해 자주 부상을 입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부상을 입어 PSG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적시장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거론돼 더욱 비난을 받았다. PSG와 재계약을 맺은 뒤엔 잠잠해졌는데 알 힐랄로 갔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663억 원)였다. 연봉은 1억 5,000만 유로(약 2,495억 원)였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도 못했고 연봉 99%를 삭감하고 산투스로 갔다. 고향 산투스에서도 부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지만 꾸준히 뛰면서 브라질 대표팀 복귀도 바라보고 있다. 내년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승선이 목표인 네이마르는 인터 마이애미 관심을 받으면서 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 이적을 희망하는 듯 보인다.

 

인터 마이애미로 가면 'MSN 트리오'가 구성된다. 2010년 바르셀로나 중흥기를 이끌었던 조합이고 트레블 멤버이기도 하다. 축구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트리오였다. 나이가 들었지만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가 현역으로 다시 한 팀에서 뛰는 건 엄청난 화제를 끌 것이다.

메시-수아레스 재계약이 우선이다. 네이마르를 설득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은퇴를 선언해 인터 마이애미는 재정적으로, 스쿼드 면에서도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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