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온라인콘텐츠 창작자 곽튜브(곽준빈)가 결혼한다.
곽튜브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다비치가 부를 예정이다.
또한 결혼식에는 곽튜브의 우즈베키스탄, 일본 지인, 아제르바이잔 동료들 등 글로벌 하객이 자리한다. 곽튜브는 이들을 초대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과 호텔 숙박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곽튜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에 여자친구를 만났다. 연애를 하다가 서로 바빠지며 소홀해져서 헤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훨씬 어리지만 항상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준 사람이다. 보잘 것 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어주고 챙겨준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애초 곽튜뷰는 내년 5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혼전 임신으로 결혼식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어릴때부터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로망이 컸다. 좋은 아버지, 남편이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라며 "이 친구랑 함께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됐다"고 좋아했다.
1992년생 곽튜브는 구독자 21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전현무계획'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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