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PL 전설 손흥민 A매치 137경기 출전"...대한민국 역대 최다 출전 달성, PL 사무국도 축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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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PL 전설 손흥민 A매치 137경기 출전"...대한민국 역대 최다 출전 달성, PL 사무국도 축하 보내

인터풋볼 2025-10-11 08:5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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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SNS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대한민국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는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축하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전설 손흥민은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하면서 한국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축하를 보낸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에 나서면서 A매치 137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2010년 데뷔를 한 손흥민은 15년 동안 헌신과 분투를 한 끝에 차범근, 홍명보를 넘어서 한국 역대 최다 출전 선수가 됐다. 브라질전 결과는 0-5 대패로 아쉬웠지만 손흥민의 역사적 기록 달성에 박수가 쏟아졌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을 잊지 않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공격수 후보를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넣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앤디 콜, 디디에 드로그바, 엘링 홀란, 티에리 앙리, 해리 케인,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앨런 시어러, 뤼트 반 니스텔로이, 로빈 반 페르시, 제이미 바디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333경기 127골 77도움이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7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LAFC로 갔는데 여전히 조명되고 있고 토트넘, 프리미어리그의 전설로 평가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에서도 역시 전설이다. 전설적 기록을 쓴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하며 브라질전 각오를 다졌으나 결과는 0-5 대패였다. 손흥민은 브라질전 후 믹스트존에서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 영광스럽다. 경기 수를 채워나가는 게 건강해야 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계속 뛰어야 한다. 내가 잘해서 한 것보단 옆에서 도와준 선수들, 감독님들 덕분에 이런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손흥민은 “좋은 선배들이 항상 대표팀에 대한 소중함을 잘 이야기해 줬던 게 오늘 이 자리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해야 할 숙제가 더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나중에 대표팀을 떠날 때 한국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되는 게 내 목표다.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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