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렘스-무어 지역의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업 ‘슐린츠-투어’에 전기 구동 eVito 투어러 40대를 인도했다.
이번 공급으로 슐린츠-투어는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승객 운송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신규 투입된 eVito 투어러는 주로 에슬링엔, 렘스-무어, 루트비히스부르크 지역과 슈투트가르트 시내에서 장애인 친화형 학생 수송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뷔르템베르크 판매총괄 마티아스 빌리는 “슐린츠-투어와의 협력은 오랜 신뢰 관계 위에 있고 이번 전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미래 모빌리티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eVito, EQV, e스프린터 등 메르세데스-벤츠 e밴 라인업은 이미 플릿 운영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슐린츠-투어의 대표 에르하르트 키젤은 “이번 eVito 도입은 탄소중립 이동성으로의 전환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행보”라며 “차의 친환경성은 물론, 탑승자와 운전자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특히 운전 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품질 높은 차는 인재 유치 경쟁력이자 승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의 상징이 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Vito 투어러는 최대 8인 탑승이 가능하고 최대 383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 교통 및 통근 서비스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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