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고 이제서야...토트넘, 역대급 '1900억' 신규 자본 투자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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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고 이제서야...토트넘, 역대급 '1900억' 신규 자본 투자 공식발표

인터풋볼 2025-10-10 0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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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클럽의 최대 주주인 루이스 가문 신탁이 ENIC Sports & Development Holdings를 통해 구단에 1억 파운드(1,900억)의 신규 자본을 클럽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서 “이번 자본 투자는 클럽의 재정 상태를 더욱 강화하고 클럽 경영진이 장기적인 스포츠 성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자원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루이스 가문이 토트넘과 토트넘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헌신이다”라고 덧붙였다.

피터 채링턴 토트넘 비상임 회장은 “몇 주 전에 이야기했듯이 우리의 목표는 안정성과 경영진이 클럽의 야망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루이스 가문 또한 야망이 크다. 오늘의 자본 투자는 이런 야망을 반영하며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달 경영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25년 동안 회장직을 맡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사임했다. 벤카테샴이 CEO 자리에 올랐고 루이스 구단주도 적극적으로 토트넘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토트넘이 보였던 행보와는 대비된다. 토트넘은 레비 회장 시절 인색한 투자로 인해 큰 비판을 받았었다. 이적료를 아끼려다 여러 월드클래스 선수를 놓친 적도 많았고 당연히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는데 이 우승이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을 정도다.

최근 이어진 토트넘 매각설도 차단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미국 기업가 브루클린 에릭이 주도한 45억 파운드(8.5조) 인수 제안도 있었는데 토트넘이 매각을 완강히 거부하면서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루이스 가문은 어느 상황에서도 토트넘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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