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홍명보호와 맞대결을 위해 집을 비운 사이 화제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골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스타 비니시우스의 자택에서 화제가 발행했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 소집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화재가 집을 휩쓸었을 때 다행히도 집은 비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이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10월 A매치를 앞두고 브라질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브라질 간판 스타 비니시우스도 합류했다. 홍명보호와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브라질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비니시우스도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 등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골닷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A매치를 위해 마드리드에 위치한 집을 비운 사이 화제가 발생했다. 매체는 “화재는 집 지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우나의 전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우나 자체는 완전히 파손됐다. 연기가 집의 두 개 층을 가득 채웠다. 그 과정에서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기에 화제의 강도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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