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명달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브라질전 10일과 파라과이전 14일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7일 오후 5시에는 팬 500명을 초청한 공개훈련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 주요 선수단이 참가했다. 팬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켜보며 대표팀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고양시에서의 훈련이 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브라질·파라과이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훈련과 공개행사를 통해 △대표팀 사기 진작 △평가전 대비 분위기 고조 △손흥민 등 스타 선수 팬심을 활용한 스포츠 도시 고양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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