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엔 공격적 재능이 가득한 선수들이 많은데 출전시간이 제한돼 미래가 불투명한 이들이 많다. 빌라는 이강인을 타깃으로 선정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벤치 멤버가 아닌 핵심으로 뛰면서 팀 전체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멀티 공격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10번 역할로 뛸 수 있고 좌우 공격수로 나설 수 있다. 이강인은 국제적 경험을 가졌고 빌라는 PSG에 제안을 준비 중이다. PSG는 저렴한 가격에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다. 올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의 6,000만 유로(약 990억 원) 제의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야기했다.
빌라는 에메리 감독이 오고 달라졌다. 강등권 언저리를 오가던 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 팀이 됐다. 올여름엔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을 대거 매각했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최근 살아난 빌라는 겨울에 이강인을 데려오려고 한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았다. 지난 시즌 UCL 우승을 하면서 트레블을 한 뒤에도 이강인은 입지가 불안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들었다. 노팅엄이 거액을 제안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도 제안을 보냈다. PSG는 이강인을 팔지 않았다.
이강인은 전력에서 중요한 옵션이다. 어느 포지셔이든 소화할 수 있고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PSG에 꼭 필요한 선수다. 상업적 가치도 높다. 계약기간도 남은 상황에서 이강인을 굳이 내보낼 이유가 없다. 천문학적 이적료가 아니라면 내보낼 의사가 없어 보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도미니크 세베락 기자는 "이강인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에선 스타인제 PSG에선 좋지 못하다. PSG에서 입지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강인은 경기에 나서야 한다. 겨울에 떠날 수 있다. PSG는 이강인을 대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강인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빌라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빌라는 PSG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여야 하며 이강인 제안을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돈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보장된 출전시간, 스포츠 패키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이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상당한 설득이 필요하며 PSG에는 재정적 설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계속 활용은 되고 있으나 중심은 아니다. 빌라가 제안을 하고 PSG가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결정은 이강인이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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