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나타카 관광청은 지난달 30일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업계 관계자, 미디어 등을 초청해 카르나타카주의 풍부한 관광 잠재력을 소개했다.
서울 라마다 바이 윈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아크람 파샤 IAS 국장과 자나르다나 H.P. 카르나타카 주 관광개발공사(KSTDC), 정글 로지 & 리조트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대표단을 이끌었다.
이 행사에는 주한인도대사관의 아나냐 아가르왈 일등서기관 겸 총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카르나타카와 한국 해외시장 간 관광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의미 있는 B2B 미팅, 목적지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카르나타카주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소개받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곳(함피, 파타다칼, 호이살라스의 신성한 유적지)과 슈라바나벨라골라와 같은 영적인 랜드마크, 마이수루와 같은 문화 중심지와 성대한 축제들이 펼쳐지는 곳들이다. 나가라홀레와 반디푸르의 야생동물 관광과 생태관광 활동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소개됐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서부 가츠 산맥, 치카마갈루루의 커피 농장, 카라발리 지역의 깨끗한 해안선을 포함한 카르나타카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강조했다. 모험 관광, 웰니스 휴양, 그리고 골든차리엇 열차 여행과 같은 고급 체험 등이 카르나타카주의 끊임없이 발전하는 관광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소개됐다.
카르나타카 관광청 관계자는 “한국 여행객들의 책임감 있고 체험적인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하고 지역 사회 기반의 관광 모델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며 “한국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카르나타카 관광청은 서울 로드쇼를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카르나타카를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홍보하려는 카르나타카주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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