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제로미 무어’ 영입하며 FIA WEC 챔피언 프로그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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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제로미 무어’ 영입하며 FIA WEC 챔피언 프로그램 본격 가동!

오토레이싱 2025-10-08 09:49:25 신고

캐딜락이 FIA 세계내구레이스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전 세계 챔피언 엔지니어 ‘제로미 무어’를 새 수석 엔지니어로 영입했다.

캐딜락.
캐딜락.

무어는 르망 24시간과 FIA WEC LMP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 향후 캐딜락 하이퍼카 ‘V-시리즈.R’ 프로젝트의 기술 리더십을 맡는다. ‘캐딜락 허츠 팀 요타’는 올해 WEC 3년차 시즌을 맞아 눈에 띌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은 3회의 폴포지션과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시즌 최종전 바레인 8시간 레이스를 앞두고 캐딜락은 컨스트럭터즈 부문 3위(2위 포르쉐와 22점 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어의 영입은 단기 성과를 넘어 장기적 목표를 고려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호주 출신의 무어는 약 20년 동안 슈퍼카 챔피언십의 명문 ‘트리플 에이트 레이스 엔지니어링’에서 레이스 엔지니어·치프 디자이너·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했다. 또한 포르쉐 RSR과 LMP1 프로젝트에서 5년간 기술·리더십을 담당했고, 2016년 FIA WEC LMP1 챔피언 및 르망 우승 팀의 레이스 엔지니어로 활약한 경력도 있다. 

무어는 “WEC와 IMSA 두 무대에서 르망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을 팀과 공유하겠다”며 “이미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캐딜락 팀을 더 높은 단계로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GM 모터스포츠 컴피티션 프로그램 디렉터 마크 스티로우는 “무어는 폭넓은 모터스포츠 경험을 갖춘 인물로 그의 기술적 리더십은 캐딜락 레이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입은 GM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에 투입하는 자원과 투자의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캐딜락은 2023년 LMDh 규정 도입과 함께 V-Series.R을 투입하며 하이퍼카 클래스에 복귀했다. 올해 들어 세 번의 폴 포지션과 포디엄을 기록하며 도전자에서 ‘우승권 경쟁자’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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