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무뢰배' 나경원, 경기도 아닌 정치판에서 뽑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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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무뢰배' 나경원, 경기도 아닌 정치판에서 뽑아내야"

경기일보 2025-10-08 07: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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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추나대전’을 언급하며 경기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의원(남양주을)이 “경기도가 아닌 정치판에서 ‘정치 무뢰배’ 나경원을 뽑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불출마를 운운하는 헛소리를 늘어놓는다”며 나 의원을 저격했다.

 

그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를 입에 올리기 이전에 국회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죄부터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루로 휜 못 뽑듯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나경원이라는 정치 무뢰배를 뽑아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나경원이라는 이름이 있을 곳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아닌 서울·경기에 있는 교도소로 보인다”며 “쇠꼬챙이 빠루를 치켜들고 국회를 유린한 죄,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며 내란에 동조한 죄. 법의 심판을 받을 사람이 더 이상 국회에 남아 있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줌 양심이 남았다면 지금 당장, 의원직 사퇴부터 하시라”며 “이 문장의 주어는 나경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7일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군에 추미애 민주당 의원과 함께 꼽힌 것에 대해 “경기도지사 운운함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 의원은 “'추나대전' 운운하면서 저를 경기도지사 출마군에 언급하는 것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희화화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지사 운운함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를 건 중요한 전장이 있을 국감 및 정기국회 와중에 이런 가십거리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정치인으로서는 개인적 불쾌감에 앞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므로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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