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텀페스타’는 서울스프링페스타(봄),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여름), 윈터페스타(겨울)와 함께 서울 사계절 축제를 잇는 행사다. 올해는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선보인다.
|
4일 개막 행사에서는 박정자의 낭독극 ‘영영이별 영이별’을 비롯해 군례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창작발레 ‘갓(GAT)’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약 1만명의 시민과 예술가,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긴 추석 연휴 중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여유작콘서트’ ‘광화문전통춤페스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1가부터 9가까지 물길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즐기는 ‘아트레킹’(Artrekking)도 진행된다.
내달 4일 DDP에서는 ‘2025 서울국제예술포럼(SAFT)’이 열린다. 예술가, 전문가, 정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예술·문화·기술·도시·정책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논의한다.
|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어텀페스타는 공연예술로 도시의 얼굴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갈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축제 정보는 서울어텀페스타 홈페이지와 서울어텀페스타 통합정보센터(서울연극센터·세종문화회관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