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대형 트럭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2025년 11월 1일을 시작으로 다른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형, 대형 트럭에 25%의 관세율이 부과될 것이다"고 적었다.
다만 추가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 구체적인 기준과 계획은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에도 SNS에 10월 1일부터 모든 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리서치업체 아르거스미디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중대형 트럭이 24만5764대라고 집계했다. 이들은 대체로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서 수입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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