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모테기·기하라 기용 검토
러시아, 중국 위성정보 활용 의혹
열차 충돌 현장. 회송 열차 일부가 탈선해 운행이 중단됐으며,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NHK 보도분 캡쳐(포인트경제)
▲ 도쿄 급행 열차 충돌로 운행 중단
지난 5일 밤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도큐 덴엔토시선 가지가야역에서, 승객 140여 명을 태운 열차와 회송 열차가 충돌해 회송 열차 일부가 탈선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사고로 6일 첫차부터 시부야와 사기누마 구간 전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도큐 전철은 사고 열차를 아직 이동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중앙린칸 방면 일부 구간에서만 제한적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큐 오이마치선 일부 구간에서도 운행이 멈춰 승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관을 파견했다.
▲ 러시아, 중국 위성정보 활용 의혹
산케이신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주 공격 당시 중국 정찰위성의 정보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공격 기간 위성 3기가 총 9차례 상공을 지나며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이를 미사일 공습에 이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50발 이상의 미사일과 500대가 넘는 드론이 투입됐다.
▲ 다카이치, 모테기·기하라 기용 검토
자민당 신임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는 총리 취임을 전제로 한 인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당간사장에는 아소파의 스즈키 소무회장을, 외무상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방장관에는 옛 모테기파 출신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을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다카이치는 총재 선거에서 아소 다로 전 총리의 지원을 받아 승리한 만큼, 인사 과정에서도 아소파와의 협력 관계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당직과 내각 인선은 7일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간사장(幹事長) : 당의 자금, 인사, 선거를 총괄하는 최고 실무 책임자
・정조회장(政調会長) : 당의 정책 입안과 조정 담당하며 각 부처와 협의하며 법안·정책안을 검토하는 정책 총책임자. 내각이 제출하는 법안도 정조회 승인 없이는 국회 제출이 어려움.
・소무회장(総務会長) : 당의 최고 의결기구 ‘소무회(総務会)’를 주재하며 당의 정책·인사·법안 등을 최종 승인. 합의제로 운영되며, 소무회 동의 없이는 결정이 확정되지 않음.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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