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삼성과 NC의 와일드카드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삼성과 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 WC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후라도, NC는 구창모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정규시즌 4위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 열리는 1차전에, 삼성은 에이스 후라도를 내세운다.
올 시즌 15승을 거둔 후라도는 NC를 상대로도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10으로 강했다. NC 선발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구창모 선수이다. 지난달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구창모는 지난달 18일 삼성전에서 3이닝 삼진 4개,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이 1차전을 이기거나 비기면 그대로 승부가 끝나고, NC가 승리하면 7일 2차전이 열린다.
한편 추석 당일인 이날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오후 4~6시 경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우천 취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강수량은 경북 북부동해안·북동산지 20~60㎜, 북동·서부내륙 10~40㎜, 대구와 경북 중·남동부 5~20㎜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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