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인천·경기 남서부, 강원 산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부산 등지에서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mm다. 이 기간 서울·경기, 강원 내륙, 충북에는 10~40mm 수준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된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로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흐린 날씨 탓에 한가위 보름달은 일부 남부지방에서만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32분 △인천 오후 5시 33분 △춘천 오후 5시 29분 △강릉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30분 △대구 오후 5시 26분 △전주 오후 5시 32분 △광주 오후 5시 33분 △부산 오후 5시 24분 △제주 오후 5시 35분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km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2.5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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