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효과' 홀란, 9경기 연속골 '미친 폼'... "아게로와 완전히 다른 수준" 캐러거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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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효과' 홀란, 9경기 연속골 '미친 폼'... "아게로와 완전히 다른 수준" 캐러거도 극찬

풋볼리스트 2025-10-06 08:5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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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5-2026 PL 7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브렌트퍼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5위로 올라섰다. 1위 아스널과는 승점 3점차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만에 홀란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원맨쇼였다. 홀란은 전방에서 뛰어난 몸싸움으로 수비수를 제압한 뒤 반박자 빠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홀란의 올 시즌 18호 골이며 무려 9경기 연속골이다. 

홀란의 골을 본 제이미 캐러거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를 보고 있다”라며 “게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해리 케인, 이안 러시가 떠오른다. 훌륭한 센터 포워드나 스트라이커, 골잡이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지금 우리가 보는 건 이전에 본 적 없는 선수다. 이 클럽의 최고의 골잡이는 세르히오 아게로였는데, 홀란은 아게로와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홀란도 최고의 컨디션임을 인정했다. 그는 맨시티 공식 인터뷰를 통해 “지금보다 더 기분이 좋았던 적은 없다. 그러니까 그렇다고 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경기 준비가 중요하다. 신체적으로도 준비될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준비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들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홀란은 “아이가 있으면 더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축구 생각은 전혀 안하게 된다. 어렸을 때는 가끔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걱정도 하는데, 집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 아들에게 꼭 칭찬을 해줘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해부터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했다. 세 시즌 동안 20골 이상 넣는 득점력을 유지해오기도 했고,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등 몰아치는 능력도 대단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꾸준하게 득점하는 능력도 추가하면서 더욱 막기 어려운 공격수가 됐다. 올 시즌 토트넘홋스퍼전을 제외하면 전 경기 득점을 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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