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 대체 어떻게 했나’ 포스텍, 또 참패! 기적이라 볼 수밖에 없는 UE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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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 대체 어떻게 했나’ 포스텍, 또 참패! 기적이라 볼 수밖에 없는 UEL 우승

인터풋볼 2025-10-06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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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사진=손흥민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노팅엄 포레스트가 끝없이 추락한다.

노팅엄은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양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뉴캐슬은 6번의 슈팅을 때리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지 못했고 노팅엄은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만 있었을 뿐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승부는 후반전에 결정됐다.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로 연결됐고 경기 막바지 닉 볼테마데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더해 뉴캐슬이 2-0으로 승리했다.

최악의 결과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 도중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누누 산투 감독을 내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앉힌 노팅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랐지만 아직도 승리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아스널 원정은 0-3 참패로 끝났고 이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2부’ 스완지 시티에 패배했다. 번리 원정에서도 1-1로 비겼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도 2-2로 비겼다. 최근 3경기 선덜랜드-미트윌란(UEL)-뉴캐슬 모두 패배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직전 미트윌란전 패배 이후 "팬들이 실망했다. 그들은 의견을 낼 수 있다. 당연하다"라며 팬들의 질책에 공감한다면서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사람들이 낙관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경기에서 이겨야만 바꿀 수 있다. 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과정을 진심으로 믿고 우리가 처한 상황을 끊어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팀이 되는 데에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난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었다.

노팅엄 팬들은 이미 관중석에서 “내일 아침에 경질될 거다”라며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정을 믿는다고 했지만 또다시 패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신감 있는 태도도 좋지만 결과가 워낙 좋지 않기에 경질설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UEL 우승이 재조명되고 있다. 토트넘의 17년만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고 주장 손흥민의 첫 우승이었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많은 팬들은 토트넘에서 우승을 이룬 감독이 이렇게 한 시즌도 되지 않아 무너지는 모습을 믿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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