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QS’ 다저스, 필라델피아와 NLDS서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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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QS’ 다저스, 필라델피아와 NLDS서 기선 제압

이데일리 2025-10-05 11:1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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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 투수로 나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진=AFPBB NEWS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사진=AFPBB NEWS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NLDS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5-3으로 제압했다.

2018년 MLB 진출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선 오타니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QS)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으로 부진했다. 김혜성은 NLDS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먼저 분위기를 잡은 건 필라델피아였다. 2회 말 다저스 선발 투수 오타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뒤 브랜던 마시의 중전 안타, J.T. 리얼무토의 적시 3루타로 2점을 따냈다. 여기에 해리슨 베이더의 희생타까지 나오며 3-0으로 앞서갔다.

다저스는 6회 초부터 힘을 냈다. 2사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사구를 얻었고 토미 에드먼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3으로 추격했다.

분위기를 잡은 다저스는 7회 초 2사 1, 2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점 아치를 그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8회 말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뒤 9회 말 사사키 로키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1차전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진=AFPBB NEWS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10-1로 크게 이겼다.

토론토는 2-1로 앞선 7회 말 볼넷 1개와 안타 2개를 묶어 추가점을 뽑았다. 이후 2사 만루에서 네이선 룩스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7회에만 4득점 한 토론토는 8회에도 4점을 더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토론토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당시 인디언스)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겼다.

밀워키 브루어스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필드에서 열린 NLDS 1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9-3으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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