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향의 책읽어주는선생님'
오늘의 카페는 신용산의 힙한 재생공간이다. 물론 나의 찜리스트에 있던 카페다. 아모레퍼시픽 건너편이다. 금성출판사에서 60년된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란다. 오래된 곳을 현대적으로 다시 구현하는 창의성 구경은 언제나 흥미롭다.
얼마전에 다녀온 부산 <모모스 카페> 와 비슷한 스타일의 창고 천장도 멋지고, 남아있는 오래된 벽돌 외벽, 갤러리로 활용되는 외부 공간, 폴리카보넬로 둘러싼 공간까지. 모모스>
친구와 이야기 나누다보니 어느새 왁자한 공간으로 변신했고, 우리는 다시 아모레퍼시픽으로 이동해 좀 더 이야기 나누고 헤어졌다. 잘 지내다 또 만나기로 하고.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Copyright ⓒ 저스트 이코노믹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