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홍콩 가자더니…기내 영어 포기→태풍에 호텔 감금('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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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홍콩 가자더니…기내 영어 포기→태풍에 호텔 감금('살림하는 남자들2')

뉴스컬처 2025-10-05 09:3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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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가 추석 연휴, 박서진과 박영규 가족의 예측불가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4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3.8%(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은 한가위 인사와 함께 풍성하게 시작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걸그룹 izna(이즈나)의 방지민과 코코가 등장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사하게 밝혔고, 결혼을 앞둔 MC 은지원은 “추석은 바쁠 것 같다”며 “신부가 꼭 결혼식장에 오기를 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공개된 VCR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이 펼쳐졌다.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가족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고, 어머니는 “홍콩은 꼭 와보고 싶었다”며 아들의 효심에 감동했다. 그러나 낯선 환경에 박서진은 긴장했고, 특히 기내식 주문에서 외국인 승무원을 마주하자 미리 준비한 영어책도 소용없었다. 입을 떼지 못한 채 눈치만 보다가, 동생 효정이 막힘없이 영어 주문을 해내자 속수무책으로 당황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쁨도 잠시, 홍콩 도착과 동시에 8호 태풍이 덮치며 상황은 일변했다. 공항에서 발이 묶인 가족은 결국 촬영도 잠시 중단될 만큼 심각한 기상 악화 속에서 호텔로 향했고, 박서진은 “나 때문에 가족이 이런 일을 겪어 미안하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궂은 날씨에 지쳐버린 가족들은 “차라리 울릉도를 갈 걸”이라며 푸념을 늘어놨고, 서진은 그 말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계획을 다시 짜기 위해 빗속을 누볐다.

다행히 다음 날 날씨가 조금씩 개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박서진은 준비해온 가족 유니폼을 꺼내 들며 사기를 끌어올렸고, 가족은 마카오행 페리에 올라 본격적인 여행을 이어갔다.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며 어머니가 웃음을 되찾은 가운데, 배 위에서 즐기는 가족 만찬은 다시 한번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그러나 또다시 태풍이 예고되고, 부모님의 부부싸움 기류까지 감지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예고됐다.

한편 박영규·이윤주 부부는 12살 차 주영훈·이윤미 부부와 만남을 가졌다. ‘도둑놈 커플’이라는 공통점 속에서 두 부부는 현실적인 결혼 생활과 부부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주영훈이 “결혼 당시 도둑놈 소리 들었다”고 하자, 박영규는 “그때 내가 결혼했으면 난리 났다”고 맞받았고, 주영훈은 “그럼 방송 중단 각이었다”고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규 아내는 “나이 차이 많다고 남편이 날 잘 챙겨줄 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다”며 현실 부부의 민낯을 공개했다. 이에 주영훈은 “가사일은 성별 구분 없이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소신을 전했고, 박영규 아내는 격한 공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영규가 “인생 후반기, 마이웨이 같은 명곡을 남기고 싶다”며 주영훈에게 곡을 부탁하자, 분위기는 훈훈함으로 물들었다.

식사 도중 박영규의 과거 세 번의 결혼 이야기가 ‘금고의 비밀’로 폭로되며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여행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는 손가락으로 ‘3’을 들어 보이며 사실상 과거를 인정한 박영규의 쿨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아내는 오히려 “그럼 나랑은 어디 가고 싶냐”고 되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영규는 “드라마 끝나고 가려다 타이밍을 놓쳤다”며 아내의 속마음을 뒤늦게 알아차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다리 떨릴 때 말고 가슴 떨릴 때 여행 가야 한다”는 말로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 박영규는 설거지와 팩까지 직접 챙기며 ‘가정적 남편’으로 변신해 아내를 감동케 했다. 박서진은 계획이 어긋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가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으며 진한 가족애를 보여줬고, 박영규 부부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또 다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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