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화제작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1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브래드 피트 주연 'F1 더 무비' 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한 올해 개봉한 화제작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4만 명),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3만 명), '엘리오'(61만 명) 등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킹 오브 킹스'에 이어 올해 세 번째 100만 관객을 달성한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팬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가운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며 극장 매점 콤보, 전시회, 팝업 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요네즈 켄시가 참여한 오프닝 테마곡 'IRIS OUT'은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3,219만 뷰를 기록, 사상 최고 주간 조회수를 달성하며 1위를 차지, OST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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