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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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지속

이데일리 2025-10-04 11:0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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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김포 등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멈추고 현장에 복귀한다. 인천 공항 노동자들은 제외다.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4일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면담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파업을 중단하고 대신 준법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공항 방문객에게 피켓시위로 파업 취지를 알리는 방식이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 62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환경미화, 교통관리, 기계·시설관리 등의 직군이다. 이들은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 △인력 충원 △자회사 직원 차별 해소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중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번 연휴 기간 전면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탑승 수속과 항공기 운항 등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대체 인력 400여 명을 긴급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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